14일 승진자 의결, 20일자 전보 예정

(고양=국제뉴스) 허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승진 164명을 포함한 600명에 달하는 전보인사를 단행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인사위원회를 열고 6급 근속승진을 포함한 164명에 대한 승진자를 의결한다.

4급(서기관)승진은 이경재 일산동구청장과 석재복 도서관센터소장의 지난해말 명예퇴임에 따른 것이다.

당초 명퇴자 직렬 기준으로 행정직 2명이 예상됐다. 하지만 관례적으로 시설직 보직인 상하수도 사업소장에 행정직인 고영일 소장이 임명됐다가 이번에 교육을 떠나면서 시설직 승진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에 따라 직렬별로는 행정과 시설 각 1명으로 결정됐다.

서기관 승진은 근평 순위대로 행정은 Y사무관,시설은 J사무관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5급(사무관)은 12명으로 직렬별로는 행정6명과 시설3명, 세무,전산,공업 등 각 1명씩이고 C·C·J·L·K·K·H·J·H· K 팀장 등이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급은 행정 21명과 세무4명 등 각 직렬별로 54명, 7급과 8급은 직렬별로 각 48명씩 승진할 예정이다.

시는 승진자를 포함한 전보 인사를 20일자로 단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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