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성범 = 해외여행을 갈 때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다. 여권과 현지 사용을 위한 환전도 필수다.  각종 옷이나 개인 취향에 맞는것들로 가방은 늘 한 짐 가득하다.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서 예전엔 미처 생각지 못한 다양한 제품이 여행에 재미를 더한다. 이런 것들도 함께 준비해서 여행의 재미를 늘려보자.

▷액션캠
아직도 카메라나 휴대폰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지만 직접 한 번 사용해 보면 휴대성과 편리성에 놀라게 된다. 방수 기능은 기본이고 떨어져도 잘 깨지지도 않는 내구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

▷여행용 드론
언제부턴가 여기저기 자주 볼 수 있게 된 드론. 드론의 장점은 다양한 위치에서 찍을 수 있는 각도다. 아무리 고화질의 카메라도 이건 따라 올 수 없다.  아직은 부피가 큰 만큼 조만간 더 작아진 여행용 드론이 나오길 기대해보자. 여행지에서 드론을 꺼내면 수퍼스타 못지않은 시선을 받을 수 있다.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캠핑을 즐기는 인구가 본격적으로 늘어나면서 국내에서도 많이 보급된 블루투스 스피커. 초창기의 투박한 몇 가지의 제품에 비한다면 크기나 성능이 일취월장한 제품이 많다. 헤드셋도 좋지만 여행가서 일행들과 느긋하게 음악을 듣기에는 이만한 것이 없다.

▷하이브리드 삼각대
여전히 DSLR같은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는 여행자들이 많지만 요즘은 핸드폰에 셀카봉을 끼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더 많다. 하지만 셀카봉 자체만으론 고정된 앵글을 찍을 수가 없다. 누군가에게 부탁한다면 가능하겠지만 찍어주는 상대방의 실력(?)에 따라서 안 찍은게 더 나은 경우도  있다. 나 홀로 여행족에게는 꼭 필요한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