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대표 조성원)는 자체 개발한 '건쉽배틀2 VR'이 오큘러스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건쉽배틀2 VR'은 지난 2월 8일(수), VR 리얼타임 스토리 컷 신과 캐릭터 음성 지원 기능, 병과별 조종석 등 신규 콘텐츠를 도입하고, 유저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양한 개선 작업을 진행하는 등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에 나선 바 있다.

'건쉽배틀2 VR'은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콘텐츠로 오큘러스 메인 피처드에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업데이트를 적용한 지 불과 3일 만에 오큘러스의 기어 VR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VR 게임 시장에서의 높은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편, 2016년 11월 출시된 '건쉽배틀2 VR'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다운로드 1억 건을 달성한 모바일 게임 '건쉽배틀' 시리즈의 IP를 활용한 자사 첫 가상현실(VR) 게임 도전작이다. 2013년부터 오큘러스 및 밸브, 소니 등 유명 업체들과의 협력하며 기술 연구를 진행해왔다고 알려져 출시 전부터 국내·외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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