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0대 조종래 신임 부산중소기업청장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중소기업청 고위직 인사에 따라 제20대 부산중소기업청장에 조종래 전 중견기업정책국장이 임명됐다.

부산중소기업청은 조 신임 청장이 오는 6일 취임식을 갖고 지역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출생인 신임 조종래 청장(49·사진)은 부산고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콜로라도주립대(행정학, 석사)와 청주대(법학, 박사) 대학원을 거쳤다.

1992년 행정고시(35회)에 합격해 공업진흥청에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딘 그는 중소기업청 구조개선과장, 벤처정책과장, 생산혁신정책과장, 소상공인정책과장, 옴부즈만지원단장과 중견기업정책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며, 중소·중견기업 정책 전반에 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췄다.

한편 전임 김진형 청장은 광주전남중소기업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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