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유엔 인권이사회 '강제실종 실무그룹(Working Group on Enforced or Involuntary Disappearances)'의 제111차 정례 회의가 외교부의 후원을 받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외교부와 강제실종 실무그룹은 이번 서울 회의 계기에 '전환기 정의와 강제실종'을 주제로 한 학술세미나를 7일 공동 개최하고, 납북자 문제 등 북한에 의한 강제실종 문제와 북한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규명 문제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열악한 북한의 인권문제 뿐 아니라 세계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해 강제실종 실무그룹 등 유엔 인권메커니즘과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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