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미숙 기자 =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오는 6~16일까지 16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새해를 맞아 업무보고회를 열고 폭 넓은 소통행보를 이어간다.

동 업무보고회는 올해 각 동별로 진행할 각종 사업계획을 구민들에게 사전에 알리고 구정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지역에 관심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 일정은 오는 6일은 이태원1동, 한남동, 7일은 서빙고·보광동, 8일은 용산2가동, 9일은 이태원2·한강로동, 10일은 이촌1·이촌2동, 13일은 원효로2동, 14일은 용문·남영동, 15일은 청파·효창동, 16일은 후암·원효1동이다.

업무 보고회는 식전 문화공연과 업무보고에 이어 주민 새해소망 동영상 상영, 구민과의 대화로 행사를 구성했으며, 행사 전 혹은 현장에서 접수한 각종 구민 건의·제안사항에 대해 구청장의 입장을 상세히 들어 볼 수 있다.

또 구청장 답변과 함께 건의사항은 해당 부서에서 정식으로 접수하며 최종 처리 결과는 건의자에게 문서로 회신하고 구는 주민 건의사항을 처리 한 후 관련 책자를 발간할 예정이며 주민 의견이 집행되는 과정을 널리 공유함으로써 구민들의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낸다는 구상이다.

성장현 구청장은 "업무보고회를 통해 지역의 주요 현안과 사업계획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자 한다"며 "내 고장, 내 마을을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갈 아름다운 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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