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미숙 기자 = 마포구는 오는 6~16일까지 구아트센터, 서울패션전문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가 되기 위한 동정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정 전반에 관한 사항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등을 세세하게 주민에게 알릴 계획으로 마을합창단의 하모니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동 직원 중 현장경험이 많거나 사회가 자연스러운 직원이 볼 수 있도록 하는 등 이색적인 마련했다.

또 각 행사장마다 구중앙도서관 및 청소년교육센터, 경의선 책거리 등의 조감도와 현장 사진을 전시해 구의 역점사업을 주민과 함께 공유할수 있도록 한다.

아울러 동마다 지역주민들의 바램과 함께 주민과 함께 하는 편안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특색 있는 현수막으로 제작했고 각계각층의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행사장마다 주민 건의대를 설치하며 건의사항은 5일 이내에 신속하게 답변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박홍섭 구청장은 "현 시대에 성공적인 구정운영을 위해서는 민·관 협치가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공무원이 구정의 중심이라는 사고에서 벗어나서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주고, 그곳에서 일하고 활동하는 중심축이 주민이 될 수 있도록 구정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