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미숙 기자 = 은평구는 올해 통계청이 주관하는 지역통계 표준매뉴얼 개발사업 시범지역에 市 자치구중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구 지역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조사는 구민에 주관적 의식 및 생활실태를 파악해 지역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조사로 그 동안 지역 간 비교 가능한 표준화 체계가 없었다.

이번 개발사업을 통해 전국 지역사회조사 지자체 특성항목 및 정책활용 사례 등을 수집 공유, 결과 분석을 통한 지자체 활용사례 제시 등 표준매뉴얼 개발로 문제점을 해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통계작성 표준매뉴얼 개발 및 보급으로 지자체 통계생산을 지원하고, 지역통계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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