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민미숙 기자 = 관악구는 오는 6~17까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새로운 시대, 지속되는 위기'라는 주제로 김갑수 테크노아트전을 개최한다.

이번 초대전은 기술과 엔지니어링의 결과물인 각종 센서와 마크로프로세서, LED 등 전자부품을 이용한 비주얼아트 13점을 엿볼 수 있다.

또 관람객이 접근하면 음악에 맞취 지휘 동작을 보여주는 로봇과 인간의 손이 뿔에 접근하면 발버둥치는 로봇 코뿔소 등 상호작용을 하는 인터렉티브 예술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갑수(영락고 미술교사)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엔지니어링, 로보틱스와 예술의 결합으로 나타나는 새로운 형태의 예술장르인 '테크노아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인간의 기술과 환경의 공존을 모색하기 위한 노력의 작품으로 감상해달라"고 말했다.

관람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관람하며, 토·일요일은 휴관하고 자세한 문의사항은 문화체육과(02-879-5603)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