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서지구대 2팀.(사진제공=청주흥덕경찰서)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청주흥덕경찰서(서장 경무관 윤소식) 강서지구대 2팀이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긴급 사건과 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재 상시적 범죄예방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고, 그에 따라 민간과 경찰의 상호간 치안협력의 중요성 높아지는 상황이다.

원종철 팀장이 이끄는 강서지구대 2팀 또한 이런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매월 관내 방범대 월례회의에 참석, 치안정보 및 최근 범죄동향을 교류하는 한편 지역사회 자율방범대와 연계한 합동위력순찰,합동 단속활동도 매월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그 예로 관내 우범지역과 공·폐가, 여성대상범죄에 대한 대응으로 선정된 여성안심귀갓길 등을 중심으로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정기적으로 방범대원과 음주단속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한 활동들은 범죄예방에 대한 중요성 홍보 및 지역주민이 스스로 치안활동의 주체가 될 수 있음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들이었다.

또한 국민중심의 친절하고 따뜻한 예방치안을 기치로 해 관내의 경로당 노년층, 편의점·주유소 등 심야에 소수의 인원이 영업을 하는 업소 등 범죄에 취약할 수 있는 요소에 직접 방문, 방범진단 및 범죄 예방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강력하고 엄정한 법 집행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청주시 비하동에서 발생한 연인간에 발생한 감금 및 폭행사건에 대처 '전국 1호 데이트폭력 사건 검거' 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폭행·상해 61건, 가정폭력 21건, 절도 8건, 성폭력 3건, 방화 1건, 풍속범죄 10건, 특가법 5건, 공무집행방해 6건, 기타형사범 30건, 음주운전 158건 등 총 303건 사건처리 및 검거해 관내 치안확립에도 충실히 했다.

이런 활동의 결과로 원종철 팀장은 지난해 상반기 자랑스런 지역경찰의 우수한 중간관리자로 선정됐으며 2016년 2/4분기에는 흥덕경찰서 지역경찰우수자로서 2팀의 경위 오병익이, 지난해 11월에는 경찰청에서 주최한 ‘숨은 일꾼 선발’ 에 2팀 경위 황영구가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팀원간 소통과 단합으로 청주흥덕경찰서 베스트순찰팀이 1위 4회, 2위 2회, 3위 1회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2팀 원종철 팀장은 "계급과 나이에 상관없이 소통과 배려로 소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목표를 제시해 올해에도 지역주민의 치안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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