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이형노 기자 = 한민구 국방부장관은 오는 2월 2일부터 3일까지 한국을 방문하는 제임스 매티스 美 국방장관과 2일 서울에서 한미 국방장관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매티스 국방장관 취임후 최초 해외 순방으로 한국을 방문함에 따라 이루어지는 것으로, 이는 美 新 행정부가 평가하는 한반도와 아태지역의 중요성, 굳건한 한미동맹, 확고한 對韓 방위공약 이행의지 등이 반영된 것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구체적인 방한 일정은 현재 한・미간 협의 중에 있다"며, "확정되는 대로 추가 설명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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