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천 소리축제 집행위원장이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열린 수상식에서 수상자로 참석했다.(사진=소리축제)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주세계소리축제(소리축제)가 ‘제6회 2017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브랜드 대상)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1월24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재천 집행위원장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소리축제는 공공행정 지역축제 부문에서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라는 명성을 이어갔다.

◆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가장 권위 있는 상

이번 ‘브랜드 대상’은 중앙일보가 각 부문별로 기초조사를 통해 후보 브랜드를 선정하고, 소비자 리서치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했다. 중앙일보는 매년 •금융 •가전 •유통 패션 •통신 교육 문화 •식품 의료 프랜차이즈 •공공행정 축제 부문 등에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으며, 소리축제는 이 가운데 공공행정 축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중앙일보는 “지난해 소리축제가 소비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는 최고의 브랜드로 지속 성장했음을 재확인하고 올해 역시 2017 소비자가 기대하는 최고의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했다”라며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소리축제는 지난해 축제의 주요 사이트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으로 일원화해 집중하고, 소리전당 뒤편 편백나무숲을 새로운 무대로 개발하는 등 변화와 실험을 통해 ‘전통의 현대화’를 일궈낸 한해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개막공연 ‘세상의 모든 소리’는 15개 국내외 연주팀 60여명과 어린이합창단 10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역대 최고의 개막공연’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소리축제의 품격과 가치를 한층 더 높인 한해였다.

수상자로 참석한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에 부응할 수 있는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올 가을 소리축제를 방문하는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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