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김천시청) 라희재 주무관
(김천=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김천시청 차량등록담당부서에 근무하는 라희재(전산7급)씨가 경상북도 인재양성과 주관으로 실시한 업무관련 제안 기획안 특별공모전에서 '우수상'에 선정, 경상북도 지사 표창과 포상금을 수상하게 됐다.

이번 제안은 라희재씨가 올해 8월 교통행정과로 전보 발령을 받아 차량등록업무를 추진하던 중 제도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고자 제안하게 됐다.

이번 제안은 '자동차 이전 시 검사 의무화 실시'로 제도가 개선되면 자동차 전반의 안전보장, 과태료 절감, 미필차량에 대한 관리 등 자동차 소유자들의 차량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돼 많은 심사관들의 호응을 얻었다.

라희재 주무관은 "차량등록담당부서의 직원들은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제도개선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포상금 50만원은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기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안 기획안 특별공모전에는 최우수상 백영길(경상북도 인재양성과) 포상금 150만원, 우수상 라희재(김천시) 포상금 100만원, 장려상 정희수(영주시), 전용완(성주군) 포상금 50만원 등 8건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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