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하기 좋은 칠곡, 연이은 중소기업분야 수상

(칠곡=국제뉴스) 김용구 기자 = 경북 칠곡군이 2013년 경상북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2011년, 2012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평가는 중소기업지원시책 수립과 추진실적, 중소기업 자금지원과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실적, 중소기업 애로해소 추진과 기타 수범사례 등의 평가지표를 통해 이뤄졌다.

칠곡군은 칠곡농기계특화농공단지 등 산업단지 조성으로 투자기업 유치와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금오공대와의 산학관 기술지원사업, 영남대학교RIC사업등 기술개발 분야지원, 각종 조례 정비, 기산농공단지 기업인회관 건립 등 기업 활동을 위한 기반환경 조성과 기업애로 해소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관내 업체의 수상도 이어져 '2013년도 하반기경상북도 신성장기업'에 성부산업(대표 장진만), '2013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 종합대상에 (주)윤일정밀(대표 오응택), 우수상(주)동남정공(대표 전종민)이 선정, 칠곡군이 기업하기 좋은 지역임을 확인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애로사항을 해결해 '기업하기 좋은 칠곡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3년 중소기업 육성시책 시군추진실적 평가결과 시상식과 '2013 경상북도 중소기업 대상'은 오는 18일 경상북도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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