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국제뉴스) 송미숙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26일 오후 거진 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고성군은 민족 대명절인 설날을 맞이하여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서 생활 속 온실가스도 줄이고 동시에 뜻깊은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친환경 명절보내기' 캠페인 활동으로 거진 시가지 주요 상가 및 기관을 방문해 친환경 명절보내기 전단을 나누어 주면서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거진전통시장에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하기, 안 쓰는 플러그 뽑기,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등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항목들을 선정해 전단을 나누어주며 생활부문 온실가스 감축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문기 환경보호과장은 "최대 명절 설을 맞이하여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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