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는 노숙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실시 했다.(사진제공.새생명복지재단)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은 23일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을 위한 나눔 행사를 개최하였다.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생필품이 담긴 박스와 도시락, 햄버거, 과자등을 나누어 주었다.

재단에서는 2009년도 4월에는 노숙인 재활교육 프로그램으로 새생명희망학교를 개설하여 서울역 노숙인 30명을 입학시켜 전원 사회로 복귀시키기도 하였다.  

한편,노숙인에게 한끼의 식사제공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한 송창익 회장은 서울시에 사업제안을 하여 서울시와 함께 재단에서 공익사업으로 노숙인 사회복귀 사업을 진행하였다.

또한,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대한민국 해병대에 노숙인을 전원 입소시켜 유격훈련과 병영체험을 통하여 인내력과 정신력을 다듬어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기도 했다.

이날, 개최한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노숙인의 희망상담과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하였으며 한 노숙인은 급여도 필요 없으니 숙식이 제공되는 일자리가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새생명복지재단 송창익 회장은 오늘 설문조사와 상담으로 노숙인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여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는 서울역 광장에서 나눔 행사를 진행하면서 노숙인의 희망상담과 설문조사를 함께 실시 했다.(사진제공.새생명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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