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10일 판교 아브뉴프랑에서 열린 미팅행사 사진>

(서울=국제뉴스) 김민재 기자 = 아브뉴프랑은 2월 11일 결혼적령기의 30대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미팅 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명은 "골드미팅"이며, 대상자는 30세부터 39세까지의 싱글 직장인 200명 이다. 설 연휴 친척들의 결혼잔소리로 인한, 명절증후군에 지친 골드미스와 골드미스터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이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아브뉴프랑 내의 제휴된 고급레스토랑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음식을 맛보고 미팅을 하게 되며 음식점 입장 시 스태프가 남녀 2:2로 자리를 배치해준다. 음식과 맥주는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2월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각 음식점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은 최대 45분이다.
 
아브뉴프랑은 지난해 4월 아브뉴프랑 광교에서 개최된 첫 미팅 행사 파리의연인 in 아브뉴프랑에는 200명의 싱글 직장인들이 참여했으며,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광교와 판교에서 총 500명이 참여했다.
 
미팅 이벤트를 개최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 아브뉴프랑 담당자는 "아브뉴프랑은 프랑스 거리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스트리트 몰로서 방문객들은 언제나 유럽풍의 독특한 느낌과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음식점도 많은 아브뉴프랑이 소개팅이나 미팅장소로도 적합한 낭만적인 공간임을 알리고자 한다' 고 전했다.
 
골드싱글들을 대상으로 한 질문에는 "기존 행사를 통해 좋은 반응을 얻은 이후 아브뉴프랑의 주 고객층이면서 실제 결혼 적령기에 있는 30대 직장인들의 요청이 매우 많았다. 이번에는 조금 더 진지한 만남을 컨셉으로 골드싱글들을 위한 행사를 기획했다. "고 덧붙였다. 
 
골드미팅 이벤트는 새미프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동성 2인1조로 참가신청이 가능하다. 참가비는 남성 39,000원 여성 3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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