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뉴스) 이선형 기자 = 조달청은 "다음 주에 '기상청 2017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148건 약 849억 원 상당의 신기술 서비스 분야 물품 및 용역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집행되는 입찰을 분야별로 보면, 정보화 사업이 ’기상청 2017년 선진예보시스템 구축사업’ 등 59건, 218억 원 등이다.

특히 일반용역은 ’강원대학교 통합경비시스템용역’ 등 81건, 435억 원, 건설용역은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8건 196억 원 등이다.

정보화 사업은 전체 59건이 대기업의 입찰참가자격 제한입찰이거나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로서 218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일반용역은 10억 원 이상 11건을 제외한 70건이 중소기업간 경쟁 입찰 또는 10억 원 미만 사업으로서 전체금액의 41.6%인 181억 원 상당을 중소기업이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계약방법별로 살펴보면, 정보과학기술 등 지식기반사업인 정보화 사업, 학술연구용역 등 '협상에 의한 계약'이 전체금액의 58.9%, 500억 원 등이다.

또 서남해 해상풍력 실증단지 건설사업관리용역 등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제(Pre-Qualification)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23.1%, 196억 원 등이다.

이어 시설물관리용역, 청소용역, 경비용역 등 '적격심사에 의한 계약'이 전체 금액의 17.6%, 149억 원 등이며 기타  전체금액의 0.4%, 4억 원으로 진행된다.

지역별 발주량을 보면 대전광역시 소재 본청 437억 원, 서울지방청 216억 원 등 2개청이 전체 금액의 76.9%를 차지하고 있으며, 기타 부산 등 10개 지방청 196억 원이 각각 집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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