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덕 예백회 회장 박기현 작가

(영덕=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최근 영덕해맞이 예술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된 영덕예맥회 총회에서 전회원의 추대로 박기현 작가가 신임회장으로 선임됐다.

임원진으로는 부회장에 서양화 김광중 작가, 목조각 고성익 작가가 선임됐고, 사무국장에 도예 남선모 작가가 총무에는 서양화 김소형 작가가 내정됐다

운영위원으로는 김재성, 장용호, 류성하, 배수관, 유영진, 권미희, 박병언, 장순향 작가가 위촉 됐다.

신임 박기현 회장은 영해고등학교 와 영남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가를 졸업하고 국제전, 비무장지대전, 낙동강생태조사, 금호강자전거탐사, 현장스케치 등 여러단체전 참가 및 23회 초대전 포함 개인전을 개최했다

특히, 영덕삼사해상공원에 2001년 테마랜드 초대 개인전과 2016년 해맞이 예술관 박기현전을 개최할 정도로 고향 영덕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박 회장은 영덕예맥회 창립전을 시작으로 정기전 34회, 이동전 특별전 포함 45회, 영덕문화예술제참여 10회 포함 55회를 전시하는 동안 단 한번도 빠짐없이 작품을 출품한 예맥회의 산 증인이다.

또한 예맥회 10회 사무국장 시절엔 "서울 KOEX 특별전"을 추진하고 20회 회장 임기때는 '대구 인터불고 쁘라도 갤러리'에서 "특별전"을 개최해 예맥회 홍보에 전력을 기울였다

▲ 박기현 작가의 아름다운 시간

박 회장은 영덕예맥회에 퍼포먼스를 도입하고 경북문예진흥기금을 수급받는 첫계기 마련 과 지역미술의 활성화를 위해 후배들을 오랫시간 지도하는 등 지역미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노력했다

박기현 회장은 "지역문화가 활성화 되기위해 예맥회가 좀 더 젊어져야 하고, 능력있는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상생으로 지역문화를 밝혀야 한다"고 의지를 전했다

예맥회는 영덕군 출신 미술인 과 영덕을 사랑하고 아끼는 예술인으로 구성 돼있으며, 창조적인 창작활동과 예술적 소양 회원간의 친선 향토미술의 발전과 민족문화 기여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예맥회 회원은 45명으로 전국에서 전업작가, 대학교수, 미술교사, 박물관 전시장 기획, 환경기획 디자이너 등의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박기현 작가의 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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