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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주군은 이번 설명절 기간이 AI 청정지역 유지의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산불 감시원 105명을 'AI 기동 예찰반'으로 편성, 운영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산불 감시원들은 산불 예방활동을 하면서 저수지와 하천변 야생조류의 이동 현황을 감시하고 폐사체 발견 시 신속하게 신고 후 주변을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주중 기동 예찰반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예찰업무에 바로 투입할 예정"이라며 "산불 감시원들이 AI 예찰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추가 예산 없이 빈틈없는 AI 방역망 구성 및 청정지역 유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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