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마포소방서

(서울=국제뉴스) 김정주 기자 = 마포소방서는 지난 18일 '2017년 1월부터 2018년 3월15일까지' 119구조활동 집행계획을 수립하여 2017년 새로운 각오로 본격적인 가동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겨울철 혹한기 대비 긴급구조대책이 2016년 12월부터 가동 중에 있다.)

마포소방서 2017년 119 구조활동 집행계획에는 구조대의 구조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구조활동 기반조성과 연간 119구조서비스 실행전략이 포함됐는데, 119 구조서비스 실행전략에는 재난현장 중심 긴급구조 대응강화의 핵심대책인 겨울철 및 여름철 재난대비 긴급구조대책, 재난약자 위기대응 긴급구조 활동강화,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긴급구조협력체제가 포함됐다.

그리고 신종복합재난에 대비·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화생방 등 지역테러 위기관리확립과 지진 등에 의한 건축물 붕괴사고 전문구조 역량강화방안이 제시됐다.

이는 마포구 서울시민의 119구조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선제적으로 2017년 1년 동안에 추진되어야 할 핵심사업으로 향후 마포소방서의 자체 세부계획에 의해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다.

마포소방서는 작년(2016년) 한 해 동안 5,623회의 구조출동과 1,006명의 인원을 구조하여 '최다인명구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하여 서울특별시의 전문구조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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