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국제뉴스) 신만재 기자 = 청양군이 지적측량의 정확도 제고 및 군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경계 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적측량 기준점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지적측량기준점 9159점(지적삼각점 10점, 지적삼각보조점 201점, 지적도근점 8948점)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청양지사와 합동반을 편성해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적측량기준점의 망실 또는 훼손 유무를 파악하고 재설치 또는 폐기해 지적측량 시 기준점이 없어 측량이 지연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동일한 측량성과를 제공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군은 도로, 하천, 구거 등에 설치한 지적기준점이 각종 사업으로 인해 망실 훼손되는 것을 예방하고자 담당부서 및 관계기관이 공사 등을 시행할 때 사전에 협의요청을 하여야 함을 통지하고 추가로 신설되는 지적측량기준점에 대해 성과고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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