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과 함께 하는 삼락농정, 제값 받는 농업 실현!

- 간편형 스마트팜, 친환경 농산물전문매장, 벼값 폭락대책, 최저가보장제 중점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라북도는 민선6기 전북도정 최우선 과제로 농민․농업․농촌이 행복한『삼락농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중『제값 받는 농업실현』을 위해 2017년에는 5,48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지난 2016년에는 제값 받는 농업 실현을 위해 노력한 결과 중앙단위 평가에서 5개 분야*에서 최우수상 수상과 중앙공모사업 9개 사업**에 274억원(국비 105억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17년에는 2016년 성과를 바탕으로 친환경농업분야에 16개 사업 140억원, 농산물 유통분야에 14개 사업 232억원, 식량산업 및 경영안정 분야에 14개 사업 2,977억원, 원예산업분야에 23개 사업 1,340억원, 로컬푸드 분야에 7개 사업 799억원 등 5개 분야 74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7년에 새롭게 도입하거나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간편형 스마트 팜, 벼값폭락 대책비,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 농산물 최저가 보장사업 등 4개 사업 172억원이다.

간편형 스마트 팜 사업은 농업초보자도 스마트팜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시설하우스와 자동 온․습도, 환기․지습을 조절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5.6㏊(84동) 1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벼 값 폭락 대책비는 ‘16년까지 3년 연속 풍년 등 벼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특별자금이며 ’17년 초에 150억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농산물 전문매장은 친환경농산물의 소비확대 등 판매처 다각화를 위해 기존 농산물 매장에 시범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으로 ‘17년에 2개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최저가보장사업(전북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지원)은 ‘16년에 전국최초로 도입한 사업으로 연간 100억원 한도로 품목별 재배면적 1,000㎡~10,000㎡규모로 시군통합마케팅 전문조직을 통해 계통출하 하는 농가에 대하여 품목별 시장가격이 기준가격보다 하락하였을 경우 그 차액의 90%까지 보전해주는 사업으로,

2017년부터는 시군에서 대상품목을 추천받아 『주요농산물 가격안정 운영심의위원회』 심의후 선정할 예정이다.

강승구 농축수산식품국장은 "2017년에도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전북농업인이 폭넓게 수혜을 받을 수 있는 객관적이고 실천적인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농민과 함께하는 삼락농정중 『제값 받는 농업』실현을 위해 미흡한 점은 지속적으로 개선․보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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