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국제뉴스)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18일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이교진 일진제강 대표이사, 신평우 임실부군수, 유희숙 전라북도 경제산업국장 등이 도내 모처에서 일진제강의 전북 투자를 위한 간담을 가졌다.

이날 간담은 일진제강 대표이사로 새로 취임한 이교진 사장의 취임 축하와 함께 임실제2농공단지에 일진제강에 투자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진홍 전라북도 정무부지사의 투자 요청에 대해 이교진 일진제강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철강산업과 현실을 설명했다.

이교진 대표이사는 "일진제강의 수익창출을 위한 공장 현대화, 강관사업의 일원화 등을 진행할 계획으로, 임실제2농공단지에 대한 투자는 충분히 논의를 하여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검토․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라북도의 적극적인 투자 요청에 따라 일진제강은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일진제강은 부품소재 전문 일진그룹의 계열사로 1982년 설립된 강관 전문기업이다. 수원사업장과 전주사업장을 운영 중인데, 전주사업장은 임실제1농공단지 4만평 부지에 지난 2010년 착공 2013년 4월 완공하여 1,800억원 투자 290여명을 고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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