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송탄소방서)

(평택=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경기 송탄소방서는 18일 고덕국제화 계획지구 일반산업단지 A2블록에 위치한 삼성전자 공사장을 대상으로 불시 현장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공무원 26명, 유관기관 2명, 공사현장 관계자 1000명 등 총 1028명과 차량 10대가 동원됐다.

삼성전자 공사장 내부에서 용접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각 소방대 및 자위소방대에 훈련 상황 부여 및 초기대응, 관할 안전센터 현장보고 및 조치, 현장지휘권 이양 및 추가 대응, 인명구조 활동 순으로 훈련했다.  
 
김철수 송탄소방서장은 "건축 공사장의 경우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 및 대형화재로 번질 우려가 크기 때문에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훈련 상황을 부여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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