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2일 폐막 앞두고 연일 매진 사례, 유료점유율 94% 기록!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가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을 달성했다.

▲ [사진=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공연 스틸]

백석의 시와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 창작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지난 16일 개최 된 제 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에서 '2016년 뮤지컬 작품상'과 '극본,작사상' 그리고, '연출상'까지 3개 부문을 수상했다.

극본,작사상을 수상한 박해림 작가와 연출상을 수상한 오세혁 연출은, 본 작품으로 첫 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여기에 최고의 영예라고 할 수 있는 작품상을 수상하며, 2016년 독보적인 창작 뮤지컬로 기록 되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젊은 창작자, 박해림 작가와 채한울 작곡가에 의해 만들어 졌으며, 그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 준 작품이다. 여기에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는 오세혁의 감각적인 연출로,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성황리에 공연 되었다. 1월 22일 폐막을 앞두고 연일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것은 물론 유료 점유율 94%를 달성하는 흥행 기록을 선 보였다.

젊은 창작진의 가능성과, 뮤지컬 '그날들', '아랑가' 등의 전작을 통해 그 실력을 입증 받은 ㈜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의 노련함이 빚어낸 값진 결과가 아닐 수 없다.

뮤지컬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는 1월 22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더블케이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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