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들이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산업안전보건교육에서 근골격계 질환 예방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수원=국제뉴스) 김성대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250명을 대상으로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열었다.

교육은 경기남부근로자건강센터 이민걸 대리를 초청해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근로자들에게 흔히 발병하는 목, 허리 디스크, 오십견 등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예방법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근무 중 부상발생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종 스트레칭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참여자는 "단순한 안전교육이 아닌 실습을 병행한 교육으로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원영덕 수원시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부서에서 근무할 때 안전과 건강을 지키며 일하는 것이 최고"라며 건강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장에서 보람과 긍지를 가지고 사업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며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습관을 생활화하여 단 한 건의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정기적인 안전교육과 사업장 지도점검으로 참여자들이 안전하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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