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전청)대전경찰청장, 설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에서는 설을 맞아 이상철 청장이 18일 오전 대전 동구 소제동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자혜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명절의 온기를 나눴다.

자혜원은 1947년도에 설립된 사회복지시설로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미취학 아동부터 대학생까지 총 36명이 서로 돕고 의지하면서 생활하고 있는 사랑의 보금자리이다.

이 자리에는 대전경찰과 뜻을 함께한 대전경찰발전위원회 위원들이 동참, 시민과 경찰이 손잡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각별한 의미를 더했으며, 이상철 청장은 점심식사로 사랑과 정성을 담은 짜장면을 직접 배식하면서 원생들과 친밀감을 높였다.

이상철 청장은 심화되는 경제난으로 사회복지단체에 대한 지원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을 우려하며,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갖고 원생들을 돌보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원생들에게는 "삶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용기를 갖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 잘 성장해주길 바란다"며 용기를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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