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1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봉평면 보광휘닉스파크에서 화성시 공무원을 초청하여 2017년 평창스키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는 2009년 3월 17일 평창군이 화성시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이래 매년 개최되는 교류행사의 일환으로,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를 통하여 형식적인 관계를 탈피, 상호번영과 협력강화를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번 평창군을 찾는 화성시 공무원은 최현길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시 소속공무원 32명으로서, 이틀간 스키나 보드, 워터파크(블루캐니언) 등 평창의 대표 즐길거리를 체험하고 돌아갈 예정이다.

평창군과 화성시는 매년 겨울과 여름,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인 스키와 요트를 테마로 상대도시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교류 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양 도시 공무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심재국 군수는 "지역의 대표 즐길거리를 이용한 교류행사는 양 도시의 특성을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화성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도시의 상호번영과 협력강화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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