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경찰서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방범진단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 남부경찰서 숭의지구대가 17일 남구 숭의동 및 용현3동 일대 금은방 등 현금다액취급업소를 방문, 방범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방범진단은 용현동 및 숭의동 일대의 금은방 11곳, 휴대폰매장 9곳, 편의점 33곳에 대한 출입문 문고리 및 CCTV 등의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방범에 취약하거나 파손된 것은 교체하도록 했다.

또 CCTV의 위치는 사각지대가 없도록 조정하는 등 세밀한 진단으로 취약점을 보완하는데 중점을 뒀으며 업주 및 종업원들에게는 명절 전 후 급증하는 날치기 및 야간건조물침입 절도 등 재산범죄유형에 대해 설명하고 업소의 개·폐점 및 점심시간대 주의를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종림 남부서장은 "절도 등 재산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명절 전·후에 대비해 세밀하고 강도 높은 방범진단을 통해 취약점을 해결해야 할 것"이라면서 "편안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특별방범활동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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