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상반기 350억원 융자지원 2월 1일부터 접수

안산시는 2017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금 총700억원을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지원에 나선다.사진은 안산시청 모습이다.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는 2017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지원금 총700억원을 중소기업 경영안정화를 위해 지원하기로 확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지원금 700억원 중 상반기에 350억원을 지원할 예정으로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벤처창업자금과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의 운전자금으로 지원한다.

융자한도액은 업체당 5억원 이내로서 전년도 매출액의 1/3 이내에서 가능하고 벤처창업자금은 업체당 5000만원 이내, 사회적 기업‧협동조합은 2000만원 이내이다.

상반기 육성자금 지원을 위한 접수는 2월 1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지원방법은 협약은행의 자금으로 대출하고 시에서 이자차액 1.5%를 보전, 경기중소기업대상·안산시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여성기업, 기업부문환경인증그린기업 등의 우수기업에 대해서는 0.25%를 추가로 보전해 준다.

접수처 및 융자취급은행은 기업, 농협, 국민, 신한, 우리, 스탠다드차타드, 하나, 산업, 씨티은행이며, 대출금리 및 상환기간은 은행별 기준금리에 따라 다르고 기업별 신용등급에 따라 차등이 있다.

한편 안산시는 기술력은 있으나 담보력이 없어 대출받기 어려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해 특례보증 지원을 하고 있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억원 이내이며, 신청 금액 기준 전년도 매출액의 1/3이내의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홈페이지(고시공고란)에 게재되어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