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교육지구 사업 및 교육환경 시설 개선, 프로그램 등 850개 사업 선정

사진은 안산시청 전경이다.

(안산=국제뉴스) 이승환 기자 = 안산시는 시 상황실에서 안산시교육발전위원회(위원장  양진철 안산부시장) 회의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교육발전위원 12명은 '안산시 교육발전 지원 조례'에 따라 의회에서 책정한 175억원 예산에 대해 관계 법령과 사업내용 등을 검토하여 850개 교육경비 보조사업 선정(안) 및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안)을 심의 의결했다.

주요사업은 시설사업으로 유치원 환경개선 및 교재·교구 지원 63개 사업 4억3700만원, 학교 창호교체 5개 사업 9억6000만원, 화장실 개선 2개 사업 12억900만원, 기타 시설사업 분야 76개 사업 66억8000만원 등을 선정했다.

프로그램사업은 신규사업으로 과학중점학교 4개 사업 2억3000만원, 초등 돌봄교실 54개 사업 3억9200만원, 특수교육지도 40개 사업 2억2600만원, 방과 후 프로그램 161개 사업 10억9300만원, 예절교실 49개 사업 2억5000만원을 선정했다.

다문화 55개 사업 9억3200만원, 특성화 프로그램 48개 사업 4억3600만원, 토요방과후 49개 사업 3억8000만원, 기초학력지도 35개 사업 2억7000만원, 기타 학교폭력예방 53개 사업 4억400만원 등이다.

올해는 전년과 비교하여 시설사업비를 9억5400여만원 증액 선정하고 학교 시설 개선 및 시설 구축사업에 많은 예산을 지원하여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 시설환경을 지원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또한 올해 2년차를 맞은 안산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24억9900만원 예산사업으로 안산품은학교, 지역교육공동체, 에코문화예술행복학교, 다문화어울림학교, 자율동아리, 학습코칭, 내고장안산탐방, 꿈의학교 등 안산시 특성에 맞는 심화되고 전문적인 내용의 사업(안)을 선정했다. 

한편 안산시는 유치원 99, 초등학교 54, 중학교 29, 고등학교 24, 특수학교 2개교 등 총 208개의 학교가 교육경비지원 사업 대상이 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