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울주군 청량면 동천리 벼농사 모습.<자료 사진>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주군은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한 영농자재 및 벼 육묘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지역 내 수도작(水稻作·벼농사) 농업인을 대상으로 못자리용 상토 및 부직포 지원에 11억원, 수도작 및 과수약제 5억 2000만원, 고령농가 벼 육묘 지원 사업에 1억7000만원 등 총 18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3일까지 읍·면별로 사업 신청을 받은 뒤 2월말에 사업 대상자를 확정, 늦어도 3월20일까지 영농자재를 모두 공급할 예정이다.

지원 사업 대상은 지역 내 수도작을 경영하는 65세 이상 고령농가다. 영농자재 지원 대상 역시 주소를 울주군에 둔 농업인에게 해당되며, 3844ha의 면적에 상토 및 부직포(롤 당 100m)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가 소득증대를 위하여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쌀 생산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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