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식품·상품 등 68명

▲ 수암상가시장 모습. <울산 남구 제공>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 남구는 올 상반기 개장하는 수암상가시장 야(夜)시장 판매대 운영자를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와 인원은 한우특화음식과 다문화 음식 등 식품 분야 43종, 액세서리·수공예품 등 상품 분야 15종, 타로·캐리커처 및 어린이 체험놀이를 비롯한 기타 분야 10종 등 총 68명이다. 이 가운데 50%는 40세 이하 청년창업자로 채워진다.

거주지 제한 없이 모집 분야에 대한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20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 식품 부문 등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구는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2월 중 품평회를 통해 입점자를 최종 선정한다.

판매대 운영자로 선정된 경우 판매대 보증금과 점용료, 공공요금 등 실비를 부담하게 된다.

한편 수암상가시장 야시장은 2016년 행정자치부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된 전국에서 유일한 한우 특화 야시장이다. 한우존, 먹자존, 공예품존, 체험존 4개 분야로 구성된다.

현재 올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판매대 등이 실시 설계 용역 중이다.

남구 관계자는 "야시장 성공의 조건이 맛있는 음식, 재밌는 볼거리, 즐길거리인 만큼 최고의 야시장을 위해 판매대 운영자 모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남구청 행복기획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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