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전문기업들 60조 중국 화장품시장 본격 공략.

▲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와 스타일코리안 차이나 파트 임직원.(토스트앤컴퍼니)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60조원 규모로 성장한 중국 화장품시장은 전 세계 화장품업계의 각축장이 된 지 이미 오래다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제(春節)'를 앞두고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K-뷰티 전문 기업 ㈜실리콘투(대표 김성운)가 중국 전문 역직구몰 '스타일코리안 차이나 닷컴(cn.stylekorean)'을 오픈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 스타일코리안 차이나.

지난해,450억원 매출을 기록한 실리콘투는 2007년 홍콩법인을 설립한 후 지금까지 중화지역 B2B사업과 함께 중국 사업을 B2C영역까지 확장하기 위한 철저한 준비를 해 왔다. 

이번에 오픈한 '스타일코리안 차이나'는 기존 '스타일코리안 글로벌'과 같이 80여종 이상의 한국산 화장품 브랜드와 6,000개 이상의 제품을 중국에 판매 중이다.

중국 진출 문제점이었던 관세, 증치세 등의 이슈를 잘 극복하고, 적법한 통관절차와 범위 내에서 철저히 준비했다.

또한 중국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왕홍'들과 직접 연결한 자체 제휴 마케팅 프로그램을 개발을 완료한 이 회사는 앞으로 본격적인 왕홍(网红) 마케팅을 통해 스타일코리안 차이나를 마케팅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성운 실리콘투 대표는 "중국 화장품 시장의 경우 2015년 510억달러(약 60조원)의 규모로 성장하는 등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며, "오랫동안 철저히 준비해온 만큼 '스타일코리안 차이나'를 통해 60조원에 달하는 중국 시장에 우수한 한국산 화장품을 판매할 자신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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