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전진홍 기자 = 강남 에서 유일하게 365일, 10년째 운영 중인 클럽 매스가 연말맞이 봉사활동으로 하상장애인복지관에 방문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은 2015년, 2016년 두해에 걸쳐 매스에서 발달 장애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페스티벌을 개최 하기도 하였는데 그것을 인연으로 봉사활동에 참여 할 수 있게 되었다.

하상장애인복지관에 도착하여 장애인분들 및 어르신 분들에게 배식을 담당하는 역할이 주어지고 배식이 끝나고 난 뒤 설거지를 하는 등 뒷마무리 등 훈훈한 감동의 현장이었다.

클럽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막연하게 유흥을 즐기기 만하는 철없는 사람들만 있는 것 이 아니라 봉사활동이라는 보람되는 일을 하면서 사람들과의 소통과 따듯한 감정을 공유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된 거 같아 매스직원들은 뿌듯했다고 전했다.

봉사활동을 마치고 난 뒤 클럽매스는 2017년 추운겨울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하상 장애인 복지관에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클럽매스 관계자는 "2017년 기분좋은 시작이 된거 같아 앞으로가 기대되고 클럽매스라는 이름으로 더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