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구조대원들 긴급 출동 신속히 진압

▲ 남동구 논현동 물류창고 화재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물류 보관창고인 컨테이너 화제가 소방대원들의 긴급 출동을 신속히 진압됐다.

인천공단소방서는 15일 오후 2시11분경 논현동 물류 보관창고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13대와 38명의 소방대원을 동원, 신속히 진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컨테이너 보관창고 공터에 적치된 LPG기화기 세정제 박스더미에서 화재가 발생, 인접한 컨테이너에 연소 확대된 것으로 불이나면서 관계자가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컨테이너 내부 및 인근 전체를 검색했고 컨테이너 안에 있던 관계자를 안전하게 구조했는가 하면 컨테이너 내부 곳곳을 확인 진화해 화재발생 18분만인 오후 2시29분 완전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 4동 및 가재도구 등이 소실됐다. 공단소방서 정지백 지휘조사2팀장은 "겨울철에는 화재 발생이 잦은 만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의 빠른 신고가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인천공단소방서는 관계자는 "지게차 유압유 해동을 위해 피워놓은 모닥불 불티의 비화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나 보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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