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6일 부산. 울산․양산지역 일대서...주민협조 당부

▲ 오는 23~26일 3박 4일간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동계 제한사항을 극복하고 실전적인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혹한기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육군 53사단은 오는 23~26일 3박 4일간 부산·울산·양산 일대에서 동계 제한사항을 극복하고 실전적인 전투수행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혹한기 야외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원전․항만 등 국가중요시설과 지하철역․터미널 등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동시다발적인 테러, 적 해안 침투․미사일 공격 등 실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국가중요시설과 도심 일대에서 병력과 작전 차량 이동에 따른 교통정체, 공포탄 사용으로 인한 소음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며, 실제훈련이 진행되는 만큼, 훈련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할 경우, 가까운 군 부대(국번없이 1338번)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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