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초등교 무상급식 등 현안문제 자문

▲ 울산교육청 청사 입구 전경.

(울산=국제뉴스) 박운보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17일 오후 3시30분 시교육청에서 김복만 교육감을 비롯해 김철 회장 등 시교육발전협의회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회 울산시교육발전협의회 정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교육 지원 시설 확충' '구 울산초, 구 언양초 보상' '울산 남구 초등학교 무상급식' '독서교육 생활화를 위한 책읽는 데이 운영' 등 현안 문제에 대해 협의회 위원들로부터 자문을 받게 된다.

특히 '교육 지원 시설확충'의 자문 안건에는 울산교육연수원 이전, 학생해양수련원 건립, 수도권 울산학사 건립 지원 등이 포함된다.

2017년 울산교육 중점과제로 선정된 '독서교육 생활화를 위한 책읽는 데이 운영'은 책읽어주는 교실(맘울림북소리), 울산행복 책마을 운영, 나만의 책 이야기 릴레이 운동, 문학기행 열차운영, 책 축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울산교육발전협의회의 폭넓은 자문을 통해 울산 교육정책의 방향 설정과 추진에 큰 힘을 보탤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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