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연기돌(연기하는 아이돌)'을 넘어 진정한 배우를 꿈꾸는 아이돌들을 만나본다.

2016년 제작된 방송 3사 드라마 67편 중 연기돌이 출연한 드라마는 무려 22편. 드라마 3편당 1편꼴로 아이돌이 출연하는 셈이다. 이 같은 흐름은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2017년의 포문을 열 연기돌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먼저 23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피고인'의 소녀시대 유리를 만나본다.

'피고인'의 국선 변호사 역으로 발탁되어 화제를 모은 유리는 "어려운 법률 용어나 대사를 방 곳곳에 붙여놓고 수시로 공부한다."며"심지어 화장실에도 붙여놓을 정도로 역할에 몰입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직은 새싹 배우"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주 'Mysterious'로 컴백한 헬로비너스의 모습도 공개된다. 헬로비너스는 1년 반의 준비 기간 동안 음악뿐 아니라 연기 수업도 게을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컴백 무대에 오르면서도 틈나는 대로 연기 수업에 임하는 그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큐레이팅 연예뉴스 '본격연예 한밤'은 17일 화요일 저녁 8시 55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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