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달성군(군수 김문오) 가창면에 소재한 세계 다국적 기업 대구텍(대표 한현준)이 16일 가창면사무소를 방문, 가창지역 저소득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백미 20kg 100포(36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대구텍은 매년 민족의 명절인 설·추석에 가창면 저소득주민에게 따뜻한 도움이 되고자 백미를 지원하고 있으며, 크고 작은 지역 행사에도 주민들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지역복지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현준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 고 말했다.

정정희 가창면장은 “기탁한 물품은 동절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쓸 것이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이 꾸준히 이어져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텍은 1952년 설립된 대한중석광업이 모태로 가창면에 소재한 지역기업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구호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가창면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도 높아 향후 우리지역에 미치는 영향이 크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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