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창원대) 창원대학교 진로체험 학습 모습.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대학교는 경남지역 대학교 가운데 유일하게 자유학기제 시행에 기여한 공로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창원대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지난 한 해에만 지역 80여개 중학교 3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견학형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창원대는 ‘학과체험’과 ‘농산어촌진로체험버스’, ‘직업체험 프로그램(심리상담사, 아나운서, 보컬리스트, 헤어디자이너, 나의 진로 찾기, 박물관 학예연구사란 등)’ 등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해 일선 중학교의 신청·참여가 줄을 잇고 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창원대 대학발전협력원 진정희 교육기부 담당은 “창원대가 보유한 풍부한 인적·물적 교육·연구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자율학기제 프로그램을 더욱더 확대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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