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무학)종합주류 기업 무학이 임직원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행복한 동행 교육'을 열고 있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종합주류 기업 무학은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을 비롯한 무학 임직원 120여 명은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을 찾아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행복한 동행’ 교육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학 수도권총괄본부의 시무식을 겸한 행사로 새해를 맞아 임직원 간에 성공적인 목표 달성을 결의하고, 다짐하는 차원에서 열렸다.

‘행복한 동행’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는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편견을 직∙간접적 경험을 통해 나누며 고용상황에 적합한 장애인 인식개선을 하기 위해 개발했다.

무학은 장애인 인식개선과 자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무학 관계자는 "장애인 스스로 경제적 주체로 자립할 수 있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무학위드'도 운영하고 있다"며 "2012년 개소한 무학위드는 장애인 직원 중 70% 이상의 중증 장애인이 채용돼 자원재활용사업인 빈 병 선별작업, 이물질 검사 및 무학의 수출용 페트제품 생산 등에 근무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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