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국 만두의 달인, 간장 닭고기덮밥의 달인 등 다양한 달인들이 소개된다.

중국 만두의 달인

서울 한 골목길에 위치한 작은 만두집은 만두 마니아들에게는 성지로, 미식가들에게는 숨기고 싶은 맛집으로 불리는 곳이다.

담백함의 끝판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생선만두가 이 집의 인기메뉴인데, 특유의 비린내가 날 것 같은 생선만두가 노장의 손끝에서 빚어지는 순간, 극강의 고소함과 담백함을 뽐낸다.

이 생선만두의 숨은 고수는 45년 내공을 담아 만두를 빚는다는 손국우(69세 / 경력 43년)달인이다.

다른 곳에선 맛보기 힘들다는 삼치로 만드는 달인의 만두소는 일반적인 고기소나 야채소와는 또 다른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

여기에 달인의 손맛을 더한 쫀득한 만두피가 함께 하면 가히 생선만두의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오랜 내공이 담겨있는 달인의 맛의 비밀을 오늘 밤 SBS '생활의 달인'에서 전격 공개한다.

간장 닭고기 덮밥의 달인

이번에 '생활의 달인'에서 찾은 주인공은 평범한 재료로 비범한 맛의 세계를 개척한 달인이다. 조경래(40세 /경력 15년)달인은 간장 닭고기 덮밥이라는 색다른 메뉴로 화제의 인물이 되었다.

달인이 만든 간장 닭고기 덮밥을 먹어본 사람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밥맛을 돋우는 짭조름함에 한 번 반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두 번 반한다. 이는 달인 표 특제 간장 소스와 남다른 연육법이 있기에 가능하다.

단호박과 파인애플, 그리고 이름도 생소한 '오크라'라는 재료를 활용해 숙성한 닭고기의 부드러움은 최상급이고, 여기에 바지락과 등심을 이용해 만든 간장 소스는 놀라울정도로 감칠맛을 낸다.

백문이 불여일견! '생활의 달인'에서는 달인의 손끝에서 펼쳐지는 맛의 신세계로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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