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창원상의 대회의실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창원상공회의소 경남지식재산센터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창원상의 2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지식재산창출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경남지식재산센터는 지난해까지 진행하던 사업을 올해는 개별 사업 중심에서 기업의 IP(지식재산) 역량 및 경영환경을 고려한 기업 맞춤형으로 개편했다.

올해 추진되는 중점사업은 ▲글로벌 ip육성사업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 사업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 등으로 15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계획이다.

글로벌 IP기업 육성사업은 수출실적이 있거나 올해 수출예정인 중소기업을 선정해 연간 7000만 원 이내로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실시한다.

중소기업 IP경영지원단 사업의 경우 기업의 현안과제 대한 진단을 통해 IP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최근 3년간 국내 1건 이상 출원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진다.

지식재산기반 창업촉진사업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초기 사업아이템에 대한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로 안정적 시장진입에 도움을 주기위해 실시된다.

참가신청 및 사업 문의는 경남지식재산센터로 하면 된다. 상세한 내용은 경남지식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지식재산센터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 공급자 중심의 개별 컨설팅 지원사업에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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