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현장 시장실 운영

(김포=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유영록 김포시장이 오는 25일까지 6일 간 현장 시장실을 운영한다.

현장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읍면동의 민생, 민원 현장을 확인하고 의견을 듣는 자리다. 첫날인 16일은 통진읍 조강거리와 서암리통합마을회관, 김포1동 나진포천 개수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만났다.

유 시장은 "조강거리는 가로환경 개선으로 사업을 끝 낼 것이 아니라 간식, 먹을거리 다양화, 로컬푸드, 플리마켓 등 상인회와 활성화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하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그러면서 서암마을회관과 관련 “이진민 부의장님께서도 지적했듯이 마을회관 활용 측면에서도 건물 앞 공터의 매입이 필요해 보인다”면서 추경 편성 필요성을 확인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주민들이 다수 참여하는 ‘새아침의 대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자 현장 시장실 운영으로 계획을 축소했다.

유영록 시장은 19일 고촌읍·사우동, 20일 양촌읍·김포2동, 23일 대곶면·풍무동, 24일 월곶면·장기동·운양동, 25일 하성면·구래동 순으로 현장을 방문한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