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범석 서구청장 신현원창동 연두방문

( 인천=국제뉴스) 이정택 기자 = 인천시 서구가 16일 신현원창동 주민센터에서 2017년 구청장 동 연두방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난해 연두방문에서 주민들이 건의했던 250여개 사항들에 대한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올해 주민들의 희망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강 구청장은 "서구는 넓은 면적에 이미 인구 51만을 훌쩍 넘겨 꼼꼼히 챙긴다고 해도 직접 얘기해 주지 않으면 모르고 지나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연두방문 외에도 앞으로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주민들의 소리와 마음을 듣고 주민과 함께하는 구정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1시간가량 주민들과의 대화를 마친 뒤 강 구청장은 해당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장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홍보와 협조를 위한 것으로 강 구청장은 사회의 약자인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곳이라면 누구라도 살기 좋은 환경이 될 거라는 믿음으로 서구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올해 강 구청장의 동 연두방문은 2월15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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