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모로코 주요 대학 및 기업 인턴십 진출 길 열려

 

(전주=국제뉴스) 이승희 기자 = 전북대학교 인문역량강화(CORE)사업추진단(단장 이종민)과 프랑스·아프리카연구소(소장 조화림)가 모로코 대학 및 기업과 교류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전북대 학생들이 모로코 대학과 기업에서 공부하고 인턴십까지 수행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전북대 코어사업단은 최근 모로코를 방문, 모하메드 5세 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와 행정 협력 및 교류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모로코 켄지 호텔 그룹 ID Voyage 여행사와도 아프리카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모로코 모하메드 5세대학교의 아프리카연구소는 모로코 수도 라바트에 위치해 있으며 국왕 직속의 대학교 부설 연구소이다. 켄지 호텔 그룹은 모로코 최대 관광 도시 마라케시에 위치해 있으며, 모로코 전역에 수십 개의 5성급 호텔을 갖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북대 코어사업추진단과 프랑스·아프리카 연구소는 모로코 모하메드 5세 대학교와 아프리카에 대한 오랜 연구 행정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 및 학자 간 교류, 그리고 학술 연구 프로젝트를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켄지 호텔 그룹과는 아프라카 내 비즈니스 네트워크과 호텔 관광업에 대한 경영 방식과 경험 등을 공유하고, 학생들의 아프리카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을 위한 인턴십 프로그램도 함께 공유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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