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지난해 11월16일 고병원성 AI가 발생, 전국적인 확산으로 위기단계별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가 발령됨에 따라 전국적인 가금 산업에 치명타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월군에서는 가축전염병 청정지역 유지와 AI 유입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가축방역 상황실 가동, 거점소독소, 이동통제초소 운영에 직원들이 휴일도 반납한 채 방역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철새 서식지인 하천변 및 가금류 사육농가 축사주변 등 차량통행이 불가능한 지역에 드론을 활용해 소독약품 살포를 추진하므로 AI 차단방역에 전력하고 있다.

유관종 농업축산과장은 "AI 차단방역을 위해 축사와 축산차량의 철저한 소독, 자가 예찰 등을 통해, 질병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 없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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