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대진대학교>

(포천=국제뉴스) 윤형기 기자 = 대진대학교는 지난 14일 지난해 우승대학인 대진대학교 체육관에서 제6회 전국 교수 탁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건국대학교, 경기대학교, 대진대학교, 명지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인하대학교, 한양대학교(가나다순) 등 10개 대학, 10개팀 약 100여명의 교수들이 참가했다.

영하 13도의 혹한에도 불구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예선전 및 결승전이 이뤄졌으며, 본 경기에 앞서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때 여자복식 금메달리스트 양영자선수가 나와 교수들과의 시범경기를 갖는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됐다.

선의의 경쟁을 치른 제6회 전국 교수 탁구대회에서 튼튼한 조직력을 앞세운 인하대학교가 우승을, 그리고 준우승은 경기대학교가 거머줬다.

대진대 관계자는 "대진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뤄진 이번 대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며 "각 대학의 협의를 통해 차기 대회 개최지가 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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